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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소비녀 수도회 동경과 꿈

관리자 0 651 2021.03.21 21:13

성가 소비녀 수도회 동경과 꿈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2020-03-24 12:02:49    조회 : 31회    댓글: 0

 

2020년 3월 18일(수) 오후 2시-5시, 부천 성가 소비녀 수녀원에서 수도자들의 사도직 수행과 새복음화 활동을 위한 대안 모색을 노력을 해오던 수녀님들과 만남을 갖았습니다.  서울 대교구 소속 방인 수녀회 영성확립을 위한 식별 세미나를 갖았던 성가 소비녀회 수녀님들이 카리스마의 식별과 영성확립 작업을 꾸준히 해오면서 특별히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도직 선택을 해오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대적 표징을 바라보면서 지구 환경의 변화와 기후 위기 상황속에 생명 살림과 나눔을 위한 공동체적 작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경제화 협동에 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공동체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가 소비녀 수도회 공동체와 신부님들과 함께 생명기부 나눔 운동을 벌이는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찬미받으소서 회칙의 실천과제와 기후 위기 비상 상황하에서 "Angel CAP Community"의 관계망 구축과 그 실행을 위한 연계 행동에 대한 고민과 연구 과제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 본당 사도직에서 새 사목과 복음화 삶에 북극성과 같은 사도직의 목표와 지향점을 추구하며 역할과 위치를 가늠해 본다.

- 새 복음화의 삶에 우리의 마음, 우리의 눈과 귀를 쏟는 정성만이 깨어 준비하는 주님 종의 길이다.

- 항상 목표와 지향을 갖고 추구하면 그 결과는 반드시 현실로 나타난다.​

- 사회경제 활용과 네트워크 이용을 통한 홍보. 공유. 전달로 소통의 효용성,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태풍, 가뭄, 홍수, 질병 등으로 인한 재난 대비를 위한 관계자산(Relation Capital)을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도구와 시스템 구축,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간다.

-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가져야한다.

- 사제들이 생명을 살리는 기부나눔 운동과 생명공동체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도자들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삶과 터전을 만들어가고 평신도들은 생활속에서 그 삶을 구현하도록 관계망을 형성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연구 모색한다. 

사회적 경제와 사회사목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사회적 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이를 한마디로 줄인다면바로 사람 중심의 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돈보다는 사람을경쟁보다 협동을 추구하는 점에서 그리스도교 정신과 일맥상통합니다더 자세히 살펴보면 창조 질서의 회복과 생명 가치를 보전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초대교회 공동체와 같이 나눔과 섬김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마지막으로 온전한 인간회복을 이루어가는 희년사상(구약 레위기 25)의 측면에서 성경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사목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획하며 실행한다특별히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사회사업 등을 포함한 사회 정의평화생명과 공동선으로 지향하는 모든 인간의 행복과 구원을 위한 교회의 가르침으로 사회교리와 함께 사회 사목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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