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미사와 특강, 생태 환경 체험 학습

세마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는 어린이 신앙학교 용문 생태 영성학교 프로그램 "하늘, 바람 그리고 땅과 물" 을 사전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갖았다.   프란치스코 에코 빌리지에서 미사와 특강, 동화구연, 시와 노래 등을 함께하며 꽃과 나무, 자연을 통한 생태 환경 체험의 즐거운 학습 시간을 갖았다.

먼저 본당 사목위원들, 협동조합 봉사자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땅에 거름도 주고 꽃 밭을 사전에 갈아놓았다.   이어 부모와 선생님, 어린이들이 함께 꽃을 심는 요령과 방법을 익힌뒤 준비된 꽃을 정성껏 심고 물을 주고 꽃과 나무의 이름을 부르며 프란치스코 에코 빌리지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며 행복해 했다.

몇개의 꽃 나무를 심었니?  저요?  세개요 두개, 네개 등 다양한 대답을 들으며 자신들이 심은 나무의 이름을 잘 기억하고 부르며 "꽃과 나무, 길의 이름을 알면 보게 된다.   보는 것이 사랑이다."

이 어린이들이 꽃과 나무를 보고 자연과 생명을 사랑했던 성인들과 함께 걷는 행복한 어린이들의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며...

공사하다 남은 작은 일부분의 모래를 가지고 너무나 신나하고 행복해 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