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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공생공빈 밀알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관리자 0 1,432 2018.07.05 17:53
가톨릭 신문-공생공빈 밀알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수원교구 세마본당, 공생공빈밀알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발행일2018-06-03 [제3097호, 1면]

 

5월 26일 프란치스코교육관에서 열린 공생공빈밀알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중 CES창조역량연구소 방영숙 소장이 강의하고 있다.

평택대리구 세마본당(주임 문병학 신부)은 5월 26일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90 프란치스코교육관에서 공생공빈(共生共貧)밀알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는 나눔 큐레이터입니다’를 주제로 연 이번 교육에서는 CES창조역량연구소 방영숙 소장이 강의했다. 교육에는 협동조합 대표 문병학 신부와 이사장 조원규 신부(원로사목자)를 비롯해 세마·시화성바오로 본당의 협동조합 조합원 및 후원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방영숙 소장은 “지상에서의 천국 준비를 기획하고 나눔의 실천을 총괄하는 최고의 큐레이터는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이라면서 “공동체의 현안을 협동 또는 친교를 뜻하는 코이노니아(Koinonia) 정신으로 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태계의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생명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최상의 가치”라며 “인류 집합적 관점에서 능력과 재능을 기부하는 행위는 신앙인의 의무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공생공빈밀알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6월 18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에 응답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21일 창립됐다.

이 협동조합은 공동의 집인 지구를 지키며 신자유주의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지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031-375-0629 공생공빈밀알 사회적협동조합(www.em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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