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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공빈 밀알 임시총회 개최- 자원순환 시민사회운동 종교계서 첫삽

관리자 0 1,776 2016.11.07 22:12


공생공빈 밀알 임시총회 개최

자원순환 시민사회운동 종교계서 첫삽

오산시 세마성당 프란치스코 교육관에서는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조원규(야고보) 설립 임시총회가 열렸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찬미받으소서에서 인류의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봄에 있어 오염과 기후변화, 오염, 쓰레기, 버리는 문화와 공공재인 기후와 물 문제, 인간 삶의 질의 저하와 사회적 붕괴등에 대한 교황회칙의 실질적 실천적 운동이 오산의 작은 성당에서 펼쳐졌다.

자신을 내려 놓고 함께 삶을 살아 가면서 자원순환 사회에서 경제와 종교,그리고 사회공동체적 집단인 사회적 협동조합의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가 이번 공생공빈 밀알이 지닌 숙제며 갈 길이기도 하다.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 협동조합은 올해 8월 환경부로부터 11호로 인가 받았다.

조합회원사는 현재 235명으로 향후 환경분야중 자원순환시스템을 적용한 민간사회활동과 이를 밑천으로 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등이 행동강령의 기본 줄기이다.

조합 설립을 위해 종교적 신념과 실천적 철학을 소유한 문병학(요셉)신부는 –자주,자조,자치적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영성과 복지 그리고 환경을 근간으로 인류의 집인 지구를 살리는데 환경보전실천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기부문화에 익숙치 않은 우리 사회에서 참 실천운동으로 승화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설립과정의 어려움을 조합원들에게 밝혔다.

이날 조합원이면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안민석의원은 공생공빈 밀알이 폐자원을 수거하는 마지막 일손인 골목의 노인들이 공정한 노동의 댓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부당한 일이 없게 하는 일과 오산천 십리길 살리기에도 공생공빈 밀알조합이 훌륭히 그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며 조합의 상생적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공헌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눈을 뜨기 시작했지만 화성시의 경우에도 4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도 좋은 사회적 공헌사업 활동을 하는 단체에게 지원해 줄 수 잇는 사회적공헌사업의 지원에 관한 법이 제정되지 않아 그 뜻을 알고도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이 있다며 국회에서 속히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환경경영신문/국회 문장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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