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연계 이천·여주
영성·생태·평화 통합 프로젝트 기획안
기획 방향: 연대와 환대 · 기억과 희망 · 기도와 실천 · 생태적 회심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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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획의 출발점: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한국을 찾아 함께 기도하고, 문화를 나누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형제자매로 만나는 신앙의 여정이다.
오늘날 청년들은 경쟁과 불안, 사회적 고립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고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소비하기 쉽다. 이러한 시대에 WYD는 단순히 많은 청년을 맞이하는 국제행사가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서로의 존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공동체적 체험이 되어야 한다.
이천·여주 지역은 이러한 체험을 구체적인 삶으로 연결할 수 있다. 성지와 농촌, 지역문화, 생태 공간, 시민사회와 협동조합이 서로 연결된다면, 청년들은 기도와 친교를 넘어 생명을 돌보고 평화를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서 출발한다.
영성: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희망을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
생태:우리는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평화:나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곁을 내어주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
핵심은 WYD를 위해 새로운 행사를 많이 만드는 데 있지 않다. 이미 존재하는 신앙·문화·생태·지역공동체의 자원을 연결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실천의 기반을 만드는 데 있다.
2.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
프로젝트 명칭
생명의 빛 프로젝트
2027 WYD 이천·여주 영성·생태·평화 플랫폼
핵심 슬로건
기도에서 연대로, 환대에서 생태전환으로, 희망에서 평화로
영문 슬로건: From Prayer to Solidarity, From Hospitality to Ecological Conversion, From Hope to Peace
프로젝트의 비전
“세계 청년이 이천·여주에서 환대를 경험하고, 생명의 존엄을 배우며, 평화로운 지구를 위한 실천을 시작한다.”
구분 | 핵심 내용 |
영성 | 기억과 희망, 묵주기도, 성지순례, 생태적 회심 |
환대와 연대 | 다문화 교류, 지역주민과의 만남, 상호 존중 |
생태전환 | 나무 한 그루, 자원순환, 농촌·생태 체험, 탄소중립 실천 |
평화 |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대화, 공동체 봉사, 평화 메시지 |
지속성 | 청년 콘텐츠, 온라인 플랫폼, 지역 협력조직, WYD 이후 활동 |
3. 네 가지 핵심 가치와 실천 방향
① 연대와 환대 — “네가 어디에 있든 널 위해 기도하겠다.”
환대는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언어와 문화, 생활방식이 다른 사람을 존엄한 형제자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한국 청년과 해외 청년의 소그룹 만남
지역주민과 순례자가 함께하는 식사와 문화교류
홈스테이·숙박시설의 환대 약속과 다국어 안내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청년 평화 대화
② 기억과 희망 — “받은 은총을 오늘의 책임으로”
기억은 과거를 그리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지역공동체가 지켜 온 생명의 가치를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 가는 것이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도 변화와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믿음이다.
어농성지·단내성지의 신앙과 생명 묵상
청년들이 자기 삶의 희망을 나누는 증언의 시간
지역의 생태·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활동
WYD 이후에도 이어질 청년 실천 약속 작성
③ 생태적 회심 — “기도하는 손으로 생명을 돌보다”
생태적 회심은 자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생활방식과 공동체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청년 한 명, 나무 한 그루, 기도 한 편
다회용기·분리배출·음식물 낭비 줄이기
이천 쌀과 지역 농산물, 농촌의 생명문화 체험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④ 묵주기도와 평화 — “기도를 세상의 책임으로”
묵주기도는 세상의 고통에서 도피하는 기도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신비를 바라보며 고통받는 이웃을 책임 있고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화 묵주기도
전쟁·가난·기후위기·사회적 고립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지향
기도 후 작은 봉사와 생태 실천으로 연결
평화의 메시지를 다국어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
이 네 가지 가치는 별개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기도가 환대를 낳고, 환대가 연대를 만들며, 연대가 생태적 책임과 평화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여정이다.
4.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현장 프로그램
이천·여주를 단순한 숙박 배후지역이 아니라, 세계 청년들이 머물며 한국의 신앙과 문화, 생태적 삶을 경험하는 지역 거점으로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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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