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29년 수원교구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3개년 시범 실행계획 제안안
부제: “사람이 바뀌어도 사회복음화는 지속되는 교구 시스템 구축”
Ⅰ. 사목 개요
1. 사목명
「수원교구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3개년 시범사목」
2. 사목기간
2027년 1월 ~ 2029년 12월
3. 추진주체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교구 사회복음화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등 관련 교구위원회
각 대리구
시범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4. 사목대상
수원교구 222개 본당 중 단계적으로 참여 본당을 확대한다.
5. 기본방향
교구 → 대리구 → 본당 → 지역사회
를 연결하는 사회복음화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사제 및 평신도 담당자의 교체에도 활동이 지속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Ⅱ. 3개년 추진 목표
연도 | 단계 | 핵심목표 |
20 27 | 1단 계 | 제도화·시범 |
20 28 | 2단 계 | 확산·네트워크 |
20 29 | 3단 계 | 정착·교구화 |
최종 목표
2029년까지 수원교구 222개 본당에 사회복음화 기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표준 시스템과 운영모델을 완성한다.
Ⅲ. 1차년도 : 2027년
“제도를 만들고 20개 선도본당에서 실증한다.”
1. 기본목표
2027년에는 전체 본당에 일률적으로 사목을 확대하기보다 교구 차원의 제도와 운영모델을 만들고 선도본당에서 검증한다.
특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수원교구대회를 계기로 교회가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열려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사회복음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수원교구는 이미 2027 WYD를 위해 교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지구와 사무국 간 소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경험을 사회복음화의 대리구-본당 연결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2. 핵심사목
① 교구 규약 개정
교구 사회복음화위원회 규약 개정
주요 내용: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지원
대리구 네트워크 구축
생태사도직 연계
사회복음화 교육
본당 활동평가
자료 축적
인수인계 시스템
② 본당 표준규정 확정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표준규정」을 확정하고 각 본당에 배포한다.
본당의 규모에 따라
기본형 / 일반형 / 선도형
3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③ 20개 시범본당 선정
22개 대리구에서 지역과 본당 규모를 고려하여 약 20개 본당을 선정한다.
가능하다면 각 대리구에서 최소 1개 이상의 본당이 참여하도록 한다.
시범본당 선정 기준
기존 사회복음화 활동 경험
생태사도직 경험
평신도 참여 가능성
주임신부의 협력 의지
지역사회 연대 가능성
활동 기록과 평가에 참여할 의지
3. 시범본당의 기본 조직
주임신부
↓
본당 사목평의회
↓
사회복음화위원회
↓
① 생태환경
② 생명·돌봄
③ 사회적 약자
④ 노동·정의·평화
⑤ 지역사회 연대
4. 2027년 최소 실행과제
각 시범본당은 다음 5개 사업을 기본으로 한다.
① 사회교리 교육
연 2회 이상
② 생태사도직
연 3회 이상
③ 생명·돌봄 활동
연 2회 이상
④ 지역사회 연대
연 1회 이상
⑤ 사회복음화 미사 또는 기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Ⅳ. 2027년 시범사업의 핵심
“1-1-1 사회복음화 실천”
본당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개의 복음 묵상
1개의 사회적 주제
1개의 생활 실천**
을 추진한다.
예:
9월
복음
→ 창조주 하느님
사회주제
→
“1-1-1 사회복음화 실천”
본당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개의 복음 묵상
• 1개의 사회적 주제
• 1개의 생활 실천**
을 추진한다.
예:
9월
복음→ 창조주 하느님
사회주제→ 기후위기
실천→ 본당 일회용품 줄이기
10월
복음→ 가난한 이와 함께하시는 예수님
사회주제→ 사회적 약자
실천→ 지역 복지기관 연대
이러한 방식으로 사회복음화를 행사가 아니라 신앙생활의 일부로 만든다.
Ⅴ. 2027년 평가
12월에는 시범본당 전체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항목은 다음과 같이 단순화한다.
평가
영역
질문
조직
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는가?
교육
사회교리 교육이 이루어졌는가?
생태
생태실천이 이루어졌는가?
연대
지역사회와 협력했는가?
참여
신자 참여가 확대되었는가?
기록
자료가 남아 있는가?
지속성
담당자 교체에도 계속 가능한가?
Ⅵ. 2차년도 : 2028년
“20개 본당의 경험을 100개 본당으로 확산한다.”
1. 기본목표
2027년 시범사업에서 검증된 모델을 수정하여 대리구 단위로 확산한다.
목표
20개 → 약 100개 본당
으로 확대한다.
2. 대리구 사회복음화 네트워크 구축
각 대리구에서
대리구 사회복음화 담당 사제 + 본당 사회복음화위원장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주요 역할
• 분기별 모임
• 사례 공유
• 교육
• 공동사업
• 지역사회 공동 대응
• 교구 정책 전달
3. 본당 교육자 양성
2028년에는 본당마다 최소 1~2명의
“사회복음화·생태사도직 활동가”
를 양성한다.
교육 내용:
1. 가톨릭 사회교리
2. 「찬미받으소서」와 생태영성
3. 생명윤리
4. 사회적 약자
5. 지역사회 문제
6. 탄소중립
7. 사회적경제
8. 갈등조정과 시민사회 연대
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이미 생태영성학교와 본당 생태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이를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 교육과 연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4. 대리구 공동사목
각 대리구에서 연 1개 이상의 공동사목을 추진한다.
예:
• 생태걷기
• 탄소중립 캠페인
• 생명문화 캠페인
• 사회적 약자 지원
• 청년 사회복음화 프로그램
• 지역사회 봉사
• 자원순환 실천
5. 2028년의 핵심 전환
2027년에는
“본당이 사회복음화를 시작하는 것”
이 목표였다면,
2028년에는
“본당들이 서로 연결되는 것”
이 목표가 된다.
Ⅶ. 3차년도 : 2029년
“사회복음화를 교구의 일상 사목체계로 정착시킨다.”
1. 기본목표
2029년에는 시범사업을 더 이상 특별사업으로 보지 않고 교구의 정규 사목체계로 편입한다.
2. 222개 본당 사회복음화 기능 구축
모든 본당이 다음 중 하나의 형태를 갖도록 한다.
기본형
사회복음화 담당자 1~2명
일반형
사회복음화위원회 구성
선도형
사회복음화위원회 + 생태·생명·지역사회 연대 등 분야별 활동
즉, 모든 본당에 동일한 조직을 요구하지 않고 본당의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3. 교구 사회복음화 지표 구축
매년 본당의 사회복음화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를 만든다.
7대 지표
1. 조직
2. 교육
3. 생태
4. 생명
5. 사회적 약자
6. 지역사회 연대
7. 활동의 지속성
이 지표는 본당을 평가하거나 순위를 매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구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4. 본당 인수인계 시스템 정착
2029년부터 모든 본당 사회복음화위원회가 다음 자료를 보관하도록 한다.
• 연간계획
• 회의록
• 사업보고서
• 교육자료
• 지역사회 협력기관
• 담당자 명단
• 사진 및 홍보자료
• 다음 연도 과제
이 자료를 본당의 공식 사목자료로 축적한다.
핵심 원칙
“사제가 바뀌어도 자료는 남고, 위원이 바뀌어도 경험은 이어진다.”
Ⅷ. 3개년 전체 일정
시기
주요 내용
목표
2027 상반기
규약·표준규정 확정
제도 기반
2027 상반기
시범본당 선정
약 20개
2027 하반기
시범사목
모델 검증
2027 말
평가·보완
표준모델 확정
2028 상반기
대리구 네트워크
확산
2028 하반기
본당 교육·공동사목
약 100개
2028 말
중간평가
모델 보완
2029 상반기
전 본당 확대
222개
2029 하반기
제도 정착
정규사목화
2029 말
종합평가
교구 정책화
Ⅸ. 3개년 추진체계
교구
사회복음화국
• 정책
• 교육
• 자료
• 예산
• 평가
↓
교구 사회복음화위원회
• 연구
• 자문
• 분야별 협력
• 본당 지원
↓
대리구
• 본당 연결
• 교육
• 공동사업
• 현장지원
↓
본당
• 실행
• 신자 참여
• 지역사회 연대
• 기록
Ⅹ. 예산의 기본 원칙
처음부터 큰 예산을 요구하지 않는다.
2027년
시범사업 중심
• 교육비
• 매뉴얼 제작비
• 자료개발비
• 시범본당 지원비
2028년
확산사업 중심
• 대리구 교육
• 본당 활동지원
• 공동사업
2029년
교구 정규사업화
• 지속교육
• 자료관리
• 평가
• 우수사례 확산
특히 본당 자체적으로 가능한 활동은 교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기보다 교육·자료·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재정부담을 최소화한다.
Ⅺ. 대천동성당 및 이천성당 시범모델의 활용
대천동성당 및 이천성당은 이 3개년 사업에서 중요한 실증모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천성당의 특정 활동을 그대로 교구 전체에 복제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대신 다음의 경험을 모델화한다.
본당 생태사도직→ 사회복음화위원회→ 지역사회 연대→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공동선
이를 “본당 사회복음화의 지역사회 연대형 모델”로 정리한다.
특히 이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자원순환·사회연대경제 관련 활동은 생태사도직이 단순히 성당 안의 환경운동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결될 수 있는 사례로 활용할 수 있다.
Ⅻ. 3개년 사업의 핵심 성과지표
정량적 지표
• 시범본당 수
• 사회복음화위원회 설치 본당 수
• 교육 참가자 수
• 생태활동 본당 수
• 지역사회 협력사업 수
• 대리구 공동사업 수
정성적 지표
• 평신도 지도력 향상
• 사제 인사이동 후 지속성
• 본당 사목계획과 사회복음화의 통합
• 생태사도직의 생활화
• 지역사회와 교회의 관계 개선
ⅩⅢ. 최종적으로 만들어야 할 5가지
2029년까지 단순히 위원회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다음 5개의 교구 자산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① 규정
교구 사회복음화위원회 규약
② 조직
222개 본당 사회복음화 실행체계
③ 사람
본당 사회복음화·생태사도직 활동가
④ 자료
본당 사회복음화 활동 데이터베이스
⑤ 문화
“사회복음화는 본당의 일상 사목이다”라는 문화
ⅩⅣ. 주교님께 드리는 최종 정책 제안
이 3개년 계획의 목적은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데 있지 않습니다.
교구의 사회복음화 정신을 222개 본당의 일상 속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2027년에는 제도와 모델을 만들고,2028년에는 대리구와 본당으로 확산하며,2029년에는 교구의 정규 사목체계로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수원교구가 사회복음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수원교구대회가 세계 젊은이들과 지역 공동체, 문화와 신앙을 연결하는 장으로 준비되고 있는 만큼, 사회복음화 역시 교회 안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교회의 선교적 모습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7~2029년을 다음과 같이 기억할 수 있습니다.
2027 — 시작
“본당에 사회복음화의 씨앗을 심는다.”
2028 — 연결
“본당과 본당, 교구와 지역사회를 연결한다.”
2029 — 정착
“사람이 바뀌어도 사회복음화가 지속되는 시스템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 세 해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입니다.
“222개 본당이 세상 안에서 복음을 살아가는 사회복음화 공동체가 되게 한다.”